현재 데탑에 Windows와 개발용 Arch Linux 두 환경으로 영역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, Windows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grub이 날아갔다. 이걸 조치하면서 날아가버린 주말의 2시간도 아쉽고,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언젠가 반드시 다시 일어날 일이라 포스팅으로 정리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간단히 정리. 1. Arch Linux 부팅 USB 준비 후 해당 USB로 부팅 (아치 설치 USB로 진행) 2. 터미널 작업 $ mount /dev/sd* /mnt # 기존 arch가 설치되었던 파티션 마운트. # 이하 *은 a,b,c 등 설치된 디바이스 $ arch-chroot /mnt # 마운트한 arch로 진입 $ fdisk -l /dev/sd* # 본인이 과거 설치했던 EFI 부팅 영역이..

제가 수많은 배포판이 있는 리눅스에서 아치 리눅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AUR(Arch User Repository)때문입니다. 다만 AUR은 레포지토리일 뿐이고 아치의 공식 패키지 관리자인 pacman은 이 AUR을 지원하지 않습니다. 직접 다운 받아와 makepkg로 빌드해서 사용할 수야 있지만 매번 그러기는 너무 귀찮습니다. 당연하게도 이 과정을 pacman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툴이 있습니다. Arch Wiki에서는 이 툴들을 AUR Helpers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. 이 중 pacman wrapper라고 소개되어 있는 yay를 설치해봅시다. pacman -S --needed git base-devel 먼저 yay 빌드에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치합니다. cd /opt/ git clone htt..